주임 신부
다니엘 신부님은 오렌지카운티가 고향입니다. 라 팔마 시에서 성장하였고, 독실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한 살 무렵부터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한인 순교자 성당에 다녔습니다. 신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줄곧 이 성당을 다니며 신부님의 신심도 함께 성장하였습니다. UC 어바인 재학 중에 Kyrie Eleison이라는 한국 가톨릭 캠퍼스 사역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동안, 사제직에 대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 성소에 응답하여 캘리포니아 카마릴로에 있는 세인트 존스 신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2019년에 오렌지 교구의 사제로 서품을 받고, 2021년까지 오렌지 시에 있는 Holy Family 성당에서 부주임 신부로 첫 사제의 직무를 수행하였습니다. 2021년 7월에 평화의 모후 한인 성당에 주임 사제로 임명되어 현재까지 함께 하고 계십니다.
부제
서울 혜화동에서 낳고 자랐으며 가톨릭으로 개종하여 결혼하게 됐습니다. 앞뒷집이 가톨릭 신자 집안으로 그 아이들과 놀며 자라서인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고, 미국에 와서 신앙 여정에 다양함이 더해졌으며 영신수련을 통해 깊이가 더해졌고 그 길은 부제직으로 이어져서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에서 2007년 부제 수품을 받은 후, 한국 순교자와 성 엘리사벳 공동체에 이중 사목을 임명받았고 2008년부터는 얼바인 공동체에서만 부제직을 수행하게 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사회 정의와 자선”에 소명을 느끼며 교부들의 삶을 배워보는 데에 가장 큰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수녀
김 에녹 수녀는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청년시기를 보내면서 하느님과의 관계가 자라나 27살에 확신을 가지고 주님을 따르기로 결심하며 한국의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에 입회하였습니다. 1996년에 입회하여 대부분 한국에서 소임을 하였고, 미국에서도 소임을 하였습니다. 2006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본원에서 종신서원을 받으셨습니다. 그 후 서울, 부산, 인천 등과 미국을 오가며 전교 수녀로서 소임을 하였고 2019년부터 3년간 LA 교구 성 바실 한인 성당에서 소임하셨습니다. 그리고 2022년 7월 1일부터 12월까지 오렌지 교구 평화의 모후 한인 성당에서 파트 타임으로 봉사하고 2023년부터는 풀타임으로 봉사하시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