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는 혼인한 부부들이 더 깊은 사랑과 풍요로운 혼인생활을 하기 위한 부부일치운동입니다. 이는 ME 주말에 참가 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ME 주말에서는 더 깊은 사랑의 삶을 위한 대화 방법을 보여 주며, 참가 부부들은 독특한 방법으로 개인적인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 ME 주말 중에는 두 부부만이 대화하게 됩니다. ME 주말에서는 부부가 모든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떠나서 서로에게만 관심을 집중하도록 배려해 줍니다. ME는 혼인 문제 상담소가 아닙니다. 그룹토의도 아닙니다. 또한 카운셀링도 아니며 종교교육도 아닙니다. ME는 생명력 있고 활기찬 부부생활을 위한 독특한 방법입니다. 남편이나 아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서로가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며, 보람 되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지속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는 특별한 것입니다.
✦ VISION: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사명: 혼인과 성품성사의 가치를 교회와 세상에 선포하는데 있다.
Marriage Encounter는 1952년 스페인의 젊은 사제, 가브리엘 칼보 신부가 결혼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임을 개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모임의 목적은 혼인 생활을 통하여 부부간에 서로 솔직하고 열린 관계를 증진시키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성사적인 삶을 터득하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칼보 신부는 1962년에 현재와 같은 주말피정의 형태로 모임을 시도하였는데 모임은 대단히 성공적이었습니다. 칼보 신부가 1966년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에서 열린 크리스찬 가정운동 세계회의에서 이 모임을 소개한 이후 ME 주말은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의 스페인어권 부부들에게 급속히 퍼져 나갔습니다. 이모임은 “엔꾸엔뜨로 꼰주갈 (Encuentro Conyugal, 혼인의 발견)”이라고 불리게 되며 후일, 미국에서는 Marriage Encounter, 즉 ME라고 불리게 됩니다.